외교통상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홈페이지(www.koica.go.kr)를 통해 아시아 남부지역의 쓰나미 피해 복구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증명서 발급 업무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외교부가 승인한 자원봉사자 증명서를 지닌 자원봉사자들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항공료의 75%를 할인받게 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증명서의 발급은 원칙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안전대책과 활동능력을 구비한 단체봉사자에 한해 발급될 예정"이라며 "자세한 발급기준과 절차는 KOICA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l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