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의 정책연구기관인 열린정책연구원은오는 13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북핵문제 해결과 신동북아질서 창출을 주제로 국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동북아 안보협력 개선 ▲동북아경제협력 증진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한반도 평화구축과 새로운 동북아질서 ▲유럽의 시각에서 본 동북아의평화와 번영 등에 걸쳐 정책대안을 모색한다. 기조연설은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가 하게 되며, 문정인(文正仁) 대통령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 열린우리당 국제협력위원장인 정의용(鄭義溶) 의원, 도널드그레그 미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 미하엘 가이어 주한 독일대사 등이 분과회의별로 사회를 맡는다. 이와 관련, 박명광(朴明光) 열린정책연구원장은 7일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당사국들의 석학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모여 해법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열린정책연구원 부원장인 이은영(李銀榮) 의원은 "한국과 중국, 일본 외에 미국,유럽의 관계자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세계적 시각에서 동북아 문제를 다뤄본다는데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중배기자 jb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