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제일기획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7일 굿모닝 노미원 연구원은 제일기획에 대해 올 1분기까지 매출과 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단기 실적 모멘텀이 약하다고 평가했다. 이는 국내 광고 시장 침체와 대형 광고이벤트의 부재, 지난해 올림픽 효과로 인한 높은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 한편 최근 거론되고 있는 TV광고단가 인상과 규제완화가 실적 호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광고단가는 연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으나 규제완화는 좀더 장기적 관점에서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나 적정주가는 17만원에서 16만6,000원으로 하향.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