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휴대폰 부품..단가인하 압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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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이 휴대폰 부품업종에 대해 보수적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선별적인 투자전략을 권고했다.
7일 LG 이승혁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4분기 휴대폰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품 업체들에 대한 단가인하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 1분기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 대수와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2분기에는 또다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LG전자 휴대폰 출하량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률은 생산과정 효율성 개선 등 상승요인에도 불구하고 공장 이전에 따른 제비용 지출 등으로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부품 업체들에 대한 단기인하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제품 다각화와 매출처 다변화, 시장내 점유율 상승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업체들에 대한 선별적 투자 전략을 권고.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