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5일) LG카드 3일째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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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사흘째 하락했다.
하지만 미국 증시하락,국제유가 급등,IT주 실적악화 우려감이라는 여러 악재가 밀려든 가운데 지수 하락폭은 1.71포인트에 그쳐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움직임으로 낙폭은 13포인트를 넘어섰지만 프로그램매수세 유입과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따라 낙폭이 크게 줄어들며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2백37억원어치를 사들여 6일째 매수우위를 이어갔다.
삼성전자 한전 SK텔레콤 포스코 국민은행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6종목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S-Oil도 3.43% 급락했고,외국계 증권사에서 부정적인 실적전망이 쏟아진 삼성SDI는 3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LG카드도 사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반면 LG전자는 IT기업 중 상대적으로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라 3.12% 올랐다.
LG필립스LCD KT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등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대표적인 제약주인 LG생명과학은 6.09%나 급등,6일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