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원증권 박병칠 연구원은 POSCO에 대해 당초 20% 내외 인상을 점쳤던 철광석 구입단가가 두 배 상승할 경우 원가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원가 부담을 상쇄하는 단가 인상으로 마진 악화 가능성은 낮다고 추정. 박 연구원은 "포스코의 경우 수입강재와 가격차이가 여전한 가운데 철광석까지 급등하면서 단가 인상 가능성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