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하나투어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하향 조정했다. 4일 세종 송선재 연구원은 하나투어에 대해 인건비 등 비용증가로 수익성 향상이 지연되고 있어 당분간 추가적인 성장성이 확인되기 전까지 투자 매력이 떨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또 최근 6개월 간 주가가 상승해 저평가 매력이 희석됐으며 현주가는 시장평균대비 60%의 프리미엄을 받고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과거 평균 수준이라고 설명. 예상보다 소폭 낮은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는 실적 추이를 고려할 때 추가적인 프리미엄 부여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