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업계의 지난해 국내외 판매실적이 4백51만대에 이르며 사상 처음으로 4백만대를 돌파했다. 내수는 17% 줄었지만 수출은 41% 늘어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차 GM대우차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국내 완성차 5사의 2004년 판매실적은 내수 1백8만6천7백56대,해외 판매 3백42만9천9백73대 등 총 4백51만6천7백29대를 기록,전년동기보다 21.1%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