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 31일 오후 9시55분부터 열리는 `MBC 10대가수 가요제'에 대상 시상자로 깜짝 출연한다. 고현정의 매니저 권진영씨는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대상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종국, 동방신기, 비, 세븐, 신화, 이수영, 이승철, 코요태,휘성 등이 출연해 대상을 가린다. 고현정은 주말드라마 `엄마의 바다'로 MBC와 인연을 맺었으며, 1월 8일 첫방송되는 SBS 드라마 `봄날'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