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마이니치(每日)는 일본생명보험社가 중국 상하이에 설립한 합작회사(광전일생인수보험유한공사)가 중국 정부로부터 단체보험상품 취급 인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일본 생명보험 업체가 단체보험 상품 판매 허가를 받은 것은 처음으로 규제완화에 따라 조만간 상하이 기업들에 상품을 판매하게 될 전망. 중국 기업들이 우수한 노동력 확보를 위해 복리후생에 힘을 쏟고 있어 단체 보험은 성장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생명보험은 상하이에 담당자들을 파견해 현지에 진출한 일본 기업들과 중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상하이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할 계획.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