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내년 경제운용 '건설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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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종합투자계획이 발표됐는데 역시나 고속도로 사업이나 임대주택 활성화 등 건설에 대한 투자가 포함됐습니다.
최진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정부가 마련한 종합투자계획 기본방안이 발표됐습니다.
이번 방안에는 경제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건설과 부동산시장에 대한 투자가 집중됐습니다.
(CG:공공시설 민간자본 유치)
현재까지 민간투자가 가능한 도로와 철도 등 SOC 시설 외에 기숙사, 도서관 등 사회,복지시설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보안책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을 건립하면서 자금 마련이 어려울 경우에 대비해 정부가 시설을 임대하고,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측면 지원을 하게 됩니다.
(s:고속도로 3곳, 민자사업 전환)
현재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중인 부산과 울산, 여주와 양평 등 3개 사업은 민자사업으로 전환해 건설사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민간기업이 제안한 도로사업 13곳 가운데 당초 예정보다 많은 5,6개 사업을 선정해 7월경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올해를 임대주택 공급 원년으로 정했던 주택 정책은 내년에도 유지됩니다.
(cg:임대주택 활성화 방안)
내년 10만가구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법령을 재,개정 하고,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택지공급가격을 내리고, 세제지원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임대주택 건설에 반기를 들고 있는 지자체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뉴딜정책 발표 이후 건설경기 활성화에 집중되고 있는 정부의 정책이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