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환율하락 방어 등 영향으로 올해말 국고채 발행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해말 국고채 발행잔액은 전년말보다 41조6000억원 증가한 123조1000억원을 기록해, 지난 97년말 6조3000억원에 비해서는 6년동안 19.5배 늘어난 수준입니다. 한편 기간별는 5년물과 10년물 등 장기채 발행규모는 39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59%였던 비중이 70%로 높아졌습니다. 김혜진기자 jinh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