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농심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7일 동양 이경주 연구원은 농심에 대해 제품 가격 인상은 수익성 개선 모멘텀으로 인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가격 인상으로 원가상승 부담이 대부분 보전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원재료 가격이 내년 하반기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 수익성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 판매 감소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내년과 2006년 EPS 전망치를 올려잡았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