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추천종목] 현대차·국민은행 실적호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권사들은 이번주 현대차와 국민은행을 투자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현대차는 굿모닝신한증권과 동양종금증권에서,국민은행은 대신증권과 동양종금증권에서 각각 복수 추천됐다.
현대차는 신차 효과 등으로 4분기 실적이 3분기에 비해 뚜렷하게 회복되고 있고,2005년 미국 앨라배마 공장 가동으로 글로벌 마케팅이 본격화될 예정이라는 점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민은행은 LG카드 출자전환에 LG그룹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2005년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점이 투자 포인트로 지적됐다.
증권산업 규제완화 수혜로 최근 급등 중인 증권주도 추천 대상에 올랐다.
특히 우리금융과 합병 시너지가 기대되는 LG투자증권과 사업영역을 확대 중인 대신증권이 유망주로 선정됐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철강주 중에서는 동국제강이 추천 리스트에 올랐다.
후판 생산량 확대로 판재류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 혜택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월 이후 신규수주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서,크라운제과는 4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데다 해태제과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까지 겹쳐 주가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코스닥종목 가운데서는 엔터기술과 레인콤 디엠에스가 복수추천됐다.
특히 엔터기술은 수출 증가로 최근 기관의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점이 호재로 제시됐다.
레인콤은 실적개선으로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어 주가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관측됐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