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반도체회사인 인피니온이 삼성전자를 따라잡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AFX통신이 프랑크프루트발로 보도했다. 인피니온의 CEO인 볼프강 지바트(Wolfgang Ziebart)는 "DRAM기술에서 삼성전자를 따라잡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년 반도체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지 않지만, 2006년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새 윈도체계인 '롱혼'의 출시로 DRAM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3개월전 율리히 슈마커사장에 이어 신임사장에 선임된 지바트사장은 "비수익성 사업을 정리하고 수익위주의 핵심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