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상신브레이크가 유럽지역으로의 완성차 수출호조세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000원을 제시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부품공급은 기술제휴사에 따라 공급지역이 결정되고 있어 독일의 TMD를 기술제휴사로 가지고 있는 상신브레이크는 유럽용 수출제품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됐습니다. 또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유럽시장의 완성차수출이 크게 늘고 내수와 북미수출용 부품의 공급확대, 그리고 중국현지법인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상신브레이크의 매출액은 올해보다 17.8% 증가한 1,1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