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임대시장이 중소형빌딩과 대형빌딩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신영에셋은 서울과 분당 소재 오피스빌딩 885개동을 대상으로 공실률을 조사한 결과 올 4분기가 평균 4.0%로 지난 3분기와 비교해 0.3%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면적과 노후도를 기준으로 한 등급별 공실률을 보면 프라임급의 경우 4분기 2.7%로 전분기보다 0.2%포인트 하락한 반면 A등급과 B등급은 각각 4.6%와 3.9%로 0.2%포인트씩 상승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