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컨벤션센터가 포함된 '과학기술창조의 전당'(조감도) 기공식이 20일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 국제전시구역 내 건립부지에서 열렸다. 대전시 컨벤션센터와 대덕연구단지 관리본부의 산학연 교류센터를 통합해 건립되는 과학기술창조의 전당은 6백6억원이 투입돼 엑스포 국제전시구역 내 3만여㎡의 터에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1만7천여㎡ 규모로 2006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 2천석 규모의 대회의장 1실과 중·소회의실 13실,전시장,게스트하우스 80실 등이 들어서며 주변에 세워질 호텔 및 기존 대전무역전시장 등과 연계해 동북아 연구개발(R&D) 허브 도시의 인프라 시설로 운영된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