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1인 미디어 우뚝 싸이월드. 올 한해 가장 많이 입가에 오르내린 단어 중 하나 일 겁니다. 싸이월드가 이처럼 급성장하게 된 원동력은 무엇 인지, 그리고 이를 서비스하고 있는 sk커뮤니케이션즈는 어떤 경영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김덕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싸이질이란 말로 올 한해 돌풍을 일으켰던 싸이월드. (S: 싸이월드, 1100만 가입자 돌파) 싸이월드는 미니홈피서비스를 시작한지 3년만에 가입자 1100 만명을 넘어서며 미니홈피를 1인미디어 서비스의 일반용어로 정착시켰습니다. 이처럼 싸이월드가 폭팔적인 인기를 모은 이유는 무엇일까? (S: 싸이월드, 자기 표현 욕구 겨냥) 인터넷에서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방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의 욕구를 제대로 파고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네임S) 인터뷰 : 박지영 sk커뮤니케이션즈 싸이월드 부장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러한 싸이월드 성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섭니다. (S: 일본·중국 등 해외시장 본격 공략) 우선적으로 우리 문화와 유사한 일본과 중국 등을 새로 조직된 해외사업 TF팀을 중심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네임S) 인터뷰 : 박인환 SK커뮤니케이션즈 경영전략실장 싸이월드의 히트로 SK커뮤니케이션즈 외형 또한 급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C.G: SK커뮤니케이션즈 매출 현황) 지난해 545억원이었던 매출은 올해 1130억원 내년에는 1800억원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S: 촬영 채상우 / 편집 남정민) 인터넷포털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커뮤니티를 정착시킨 싸이월드의 선전이 눈에 띕니다. 와우TV 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