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테크놀로지스(대표 김용수)는 하나로텔레콤으로부터 지역콜센터와 중앙본부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콜매니지먼트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성북과 안양 부산 광주 등 4개 지역콜센터에 콜매니지먼트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다시 중앙본부에 통합하는 것이다. 회사측은 이 사업을 12억여원에 수주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하나로텔레콤는 실시간으로 정보 등을 지역콜센터에 제공할 수 있어 업무효율 향상을 가져오게 된다. 이 회사의 김용수 대표는 "기술력 우수성을 인정받아 계약이 성사됐다"며 "보험회사 카드사 은행 등에서의 지역콜센터와 중앙본부 통합이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이 분야 사업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02)6005-4332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