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달에 패널가격을 인상할 것이란 루머가 나돌고 있으며 이경우 대만업체들도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가격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대만의 디지타임즈가 보도했다. 디지타임즈는 타이페이발로 보도한 기사에서 "삼성전자가 다음달 패널가격인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번주 고객들과 가격인상에 관한 협의를 할 것이란 루머가 나돌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업체들은 이같은 루머에 대해 아는바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대만업체들은 삼성전자가 만약 가격인상에 나설경우, 삼성전자와 같이 가격인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메이옵토(CMO)와 청화픽쳐튜브(CPT)는 "같은 루머에 대해 알고 있진 않지만,삼성전자가 만약 가격을 인상한다면 자신들도 가격인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