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의 지분가치를 반영,㈜한화 주가가 현주가보다 40% 높은 1만8천5백원까지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14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한 대한생명 지분의 순자산가치는 콜옵션(향후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을 감안해 계산할 경우 당초 2조7천억원에서 4조5천억원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한화의 자산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 주가는 전날보다 1.92% 오른 1만3천2백50원에 마감됐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