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내년 시즌 개막전을 유럽여자프로골프(LET)와 함께 싱가포르에서 치르기로 했다. KLGA는 내년 2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레이디스마스터스를 KLPGA 시즌 개막전으로 삼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 신설되는 싱가포르 레이디스마스터스는 KLPGA와 LET가 처음으로 공동 주관하게 됐다. 출전 선수는 KLPGA 선수 50∼60명,LET 선수 60명 등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