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모건스탠리증권은 내년 종합주가지수 목표치를 1,020P로 제시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내년 한국증시 전망에 대해 수출 둔화와 내수 회복 지연등 악재들이 있지만, 2006년 기업 이익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MSCI 지수기준으로 240 정도인 국내증시는 30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내년에는 중국관련 테마보다는 IT소비가전 분야가 더 부각될 전망이며,성장株와 배당株에 대한 매력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미국의 무역수지 불균형이 극단적인 형태로 불거지며 세계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거나, 불확실한 정책 방향으로 인한 국내 기업들의 투자 기피는 증시에 부정 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