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지난 11일 실시된 총선 결과가 증시에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나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하는 가운데 민간은행 투자를 권고했다. E.Sun과 Taishin을 선호주로 제시. CL은 야당인 '팬블루(pan-blue)' 연합의 승리로 세금 인상 우려가 다소 완화됐으며 내년 중반쯤 여야(국민제일당과 민진당)가 금융 부문 개혁에 협력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국영은행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Chinatrust와 E.Sun, Taishin 등 민간은행들은 약세시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대만 정부가 기업들의 중국 투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전망되나 비교적 신중하게 진행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