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시멘트..성장성·수익성 둔화-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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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메리츠증권 엄승섭 연구원은 시멘트 업종에 대해 향후 성장성과 수익성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 투자의견 중립.
최근 시멘트 업종 주가수익률이 시장을 하회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업황을 고려할 때 강한 상승세 시현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경기 선행 및 동향지표를 감안할 때 내년 국내 소비가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 수입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판관비중 운송비 비중을 확대하는 추세로 향후 수익성도 둔화될 것으로 판단.
성신양회에 대해 중립 의견과 목표가 1만8,300원을 제시하고 내년 2분기말을 매수 타이밍으로 활용할 것으로 조언했다.
아세아시멘트는 우수한 재무구조 및 자산가치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해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가 3만6,800원을 제시.
한일시멘트 역시 중립 의견에 목표가 5만9,4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