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공모전 '매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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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는 멀티플렉스 상영관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영화상영업계 선두 주자다.
장외시장에서 '대어'로 꼽혀 왔으며,증권사들도 공모를 앞두고 이례적으로 매수 추천하고 있다.
CJ CGV는 1998년 'CGV강변'을 시작으로 영업망을 확장,현재 전국적으로 25개 상영관,2백3개의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 강우석 감독으로부터 업계 4위인 프리머스시네마 지분 70%를 인수할 예정이어서 현재 22%인 시장점유율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주 수입원은 극장 입장료로 전체 매출의 75%에 이른다.
지난해 매출은 1천8백22억원,순이익은 3백8억원이었다.
회사측은 올 매출 2천3백3억원,영업이익은 5백65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동원증권은 공모가(2만5천원·액면가 5백원)보다 44% 높은 3만6천1백원을 목표가로 제시했다.
교보증권의 목표가는 3만6천5백원이다.
14~15일 청약을 거쳐 24일께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일반청약자 대상 공모주식 수는 1백23만여주,공모금액은 1천5백46억원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