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내년 2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여자골프 월드컵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로 올해 상금왕 송보배(18·슈페리어)와 미국 LPGA투어 상금랭킹 12위 장정(23)을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KLPGA는 상금 랭킹 상위자인 박지은(2위),김미현(7위),한희원(8위),박세리(11위)가 모두 출전을 고사해 장정을 선발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