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프레레호 최종예선전 담금질‥독일월드컵…내년2월 이집트와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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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전지훈련(1월7∼27일)을 떠나는 '본프레레호'의 평가전 상대가 확정됐다.
또 내년 2월4일에는 2006독일월드컵 최종예선 쿠웨이트와의 최종예선 첫경기(2월9일)에 대비해 이집트를 홈으로 불러들여 '모의고사'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내년 1월 전지훈련기간중 콜롬비아(1월15일),파라과이(1월18일),스웨덴(1월22일·이상 현지시간) 등과 잇따라 평가전을 갖기로 확정했다.
축구협회는 당초 LA 전지훈련 중 코스타리카 미국 콜롬비아 등과의 평가전을 추진했지만 전지훈련 일정 변경 및 상대팀들의 일정 등으로 다른 팀들을 물색해 왔다.
콜롬비아와 파라과이의 경우 독일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맞붙을 쿠웨이트 및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 스타일이 비슷하고 스웨덴은 유럽 스타일인 우즈베키스탄의 가상 상대로 적당하다는 게 축구협회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