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법인의 11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4% 증가했다고 인도 인포라인이 보도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11월중 총 23,532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산트로'모델로 총 12,061대가 판매됐다. 이로서 '산트로'는 인도에서 단일차종으론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 됐다. 그 다음으로 액센트의 판매가 3,560대로 나타났으며, 게츠, 엘란트라, 소나타 순이었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한 관계자는 "적극적인 마케팅노력과 소비자들의 현대차에 대한 인지도가 개선된게 판매 증가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