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5:00
수정2006.04.02 15:04
사이버 한반도의 장기적 비전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인터넷 대표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송관호 www.nida.or.kr)이 인터넷기반시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설립 4주년을 맞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경과 시간을 초월하여 네트워크로 구현되는 인터넷의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 등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선도하는데 중심역할을 인터넷이 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여 우리나라가 동북아 중심국가로 도약하여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수립 및 인터넷 자원개발을 선도하고 조율하는데 앞장서는 기관이다.
특히 전세계 도메인 약 6천 3백만개 가운데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KR 도메인 612,740개의 IP 주소 및 KR 도메인을 운영 관리하고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5중의 인터넷 기반 시설을 갖고 있어 어느 한 곳의 시설이 무너진다고 하여도 국내 인터넷은 무사히 운용될 수 있도록 기관시설을 갖고 있는 곳이다.
국내 뿐 아니라 미국에도 대체시설을 갖고 있는 진흥원은 1,2,3,4,5중의 국내 서버가 다운되어도 국내 인터넷 운용은 가동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시설관리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에서도 탁월한 서비스제공을 하고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도메인 관리 뿐 아니라 휴대폰을 통한 모바일브랜드 서비스(WINC)를 제공하고 있어 휴대폰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상청의 기상정보와 국회의사당의 국회일정과 법률정보,의원실 소식 등 국회 정보 콘텐츠를 비롯해 서울시버스,은행,백화점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무선콘텐츠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어 휴대폰 이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송관호원장은 지식정보기술이 미래사회를 주도하고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이며 도전이라고 밝히고,인터넷의 선진적 기반확보와 긴밀한 국제협력으로 미래 네트워크 시대를 열어가는 U-KOREA 건설에 앞장서 나가는 인터넷진흥 선도기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