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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용품업계 '리뉴얼 바람' .. 비용 아끼면서 이미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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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약·샴푸·섬유유연제 등 생활용품업계에 제품'리뉴얼 붐'이 일고 있다. 경기 불황으로 신제품을 섣불리 내놓기 보다는 기존 제품을 보강,이미지를 쇄신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피죤은 최근 '피죤''스프레이 피죤''울터치' 등 대표 제품 3개를 한꺼번에 리뉴얼했다. 섬유유연제 '피죤'은 이전 제품보다 한층 진한 향에 피부보호 기능을 강화,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제품을 개편했다. 정전기 방지제 '스프레이 피죤'의 경우 구김방지·항균·소취기능을 추가해 '스프레이 피죤 플러스'로 새단장했다. 로즈향,허브향 등 향타입별로 제품을 나누고 기존의 80㎖,2백㎖짜리 제품 외에 4백20㎖짜리 대용량 제품을 선보이는 등 겉 포장은 물론 속 내용물까지 모두 바꿨다. 중성세제 '울터치' 역시 항균·보습효과가 있는 키토산 성분을 강화하고 기존 1천3백㎖ 대용량 제품 및 리필용 파우치(1천㎖) 외에 5백㎖짜리 펌프형 용기제품도 새롭게 내놓았다. 샴푸업계 리뉴얼은 한국P&G가 대표적이다. P&G는 지난 10월 프리미엄 샴푸 '팬틴 프로브이'를 리뉴얼한 '팬틴 아미노 프로브이'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로비타민B5를 주성분으로 한 기존 제품에 머리카락 핵심성분인 필수 아미노산을 집어 넣어 손상된 모발의 복구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P&G측은 "제품 리뉴얼 후 전체 샴푸시장에서 '팬틴'의 점유율이 이전보다 5%포인트 이상 올랐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치약 역시 리뉴얼 공사가 한창이다. 애경은 최근 출시 6년만에 '2080'치약을 향과 기능에 따라 세가지 타입으로 확대 개편했다. 태평양도 대표 치약 브랜드 '메디안'을 이름만 남겨둔 채 내용물 성분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모두 바꿔 향 타입별 두가지 제품군으로 새롭게 정비했다. 피죤 관계자는 "리뉴얼은 브랜드력은 계속 키워나가면서도 '낡았다'는 이미지는 줄이고 신선한 느낌을 유지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며 "이미 브랜드의 인지도를 검증받은 상황에서 안정적인 매출액을 올릴 수 있고 신제품 출시 때 시장에 정착시키는 데 필요한 투자비용도 줄일 수 있어 새 제품을 내놓기 어려운 불황기에 특히 각광받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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