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지그비(Zig bee,저전력 저속 무선 기술)를 접목한 디지털 검침기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8일 종가는 2천4백55원. 이날 거래량이 6만6천여주로 평소보다 크게 늘었다. 이 회사 주가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제품 개발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측은 "세계 최초로 지그비 기술을 접목한 원격검침 솔루션을 개발해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대성=차익매물이 쏟아져 사흘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전날보다 3백95원(10.45%) 떨어진 3천3백85원에 장을 마쳤다. 이달들어 가맹 학원수 증가와 고배당 기대감 등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자 일부 차익 실현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은 최근 디지털대성에 대해 "온라인강의 투자와 교재개발 일단락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