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이 태양기전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7일 유화 최창하 연구원은 태양기전에 대해 휴대폰용 윈도우즈는 폴더용 휴대폰과 카메라폰 보급 확대로 휴대폰 성장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고해상도와 고화소에 대한 소비자 요구 증대는 특수 코팅의 첨부 과정을 확산시켜 부가가치를 높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이 회사가 전량 수입 의존했던 아크릴쉬트의 하드코팅 부분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혁신적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단가 인하를 감안하더라도 내년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매출은 전년대비 30.2% 성장한 788억원에 이르고 주당순익(EPS)은 36.2% 증가한 3,094원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가 1만8,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