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LG투자증권 한금희 연구원은 기아차에 대해 달러약세와 내수약세에 더욱 취약한 구조라고 평가하고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한 연구원은 환율 변동을 반영해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는 가운데 영업마진이 너무 낮아 환율가정치 변경 등 작은 외부영향 변동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설명. 수출 증가는 고무적이나 전반적인 지역 믹스는 완화됐다고 지적하고 내년 신모델 투입 성공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판단했다. 리레이팅되기 위해서는 내수시장 회복이 필요하다고 진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