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거래소 이사장 후보가 6명으로 압축됐다. 정광선 통합거래소 이사장 후보 추천위원장(중앙대 교수)은 3일 "헤드헌터사 추천과 추천위의 자체 추천,응모 접수 등을 통해 받은 30∼40명의 후보들에 대해 서류심사를 거쳐 6명을 면접 대상자로 정했다"며 "오는 6일 면접을 실시한 뒤 7일께 2∼3명의 후보를 설립추천위원회에 최종 추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면접을 벌일 6명의 이름은 물론 출신 등 일체의 인적사항을 비밀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면접후 좋은 분들이 많으면 재정경제부 요청대로 3명을 후보로 추천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2명만 추천할 수도 있다"며 "추천 후보에 대해 순위를 매길지 여부는 면접 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