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굿모닝신한증권은 LG전자가 모토롤라와 노키아와 함께 미국 이동통신업체인 Cingular社의 3세대 WCDMA폰 공급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 Cingular社의 이동통신가입자 수가 4,600만명에 이르는 점을 고려할 때 LG전자는 잠재적으로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정용래 연구원은 올해부터 2006년까지 전세계 WCDMA 시장이 각각 1,400만대,4,000만대, 9,00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비록 이번 공급자 선정이 동사의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나 보수적 추정을 위해 현재의 실적 전망치를 유지한다면서 적정가 8만6,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