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외국인이 8일 연속 6천억원 이상 순매도하는 등,지수가 좀처럼 반등기조를 잇지 못하고 있으나 종목별 장세는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LG투자증권은 지난 주말 이후 지수 흐름상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지난 11월 26일 기준으로 8월 이후 처음으로 소형주 업종지수가 대형주 상승률을 압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9월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약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연기금 등 기관 매수세가 배당관련주와 업종별 2등주(second-tier)로 유입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다음 주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시장 변동성 확대를 회피하려는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어 종목별 장세가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정광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테마로 부상한 원화강세 관련주와 SOC관련주,낙폭과대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말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