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신증권 김상익 연구원은 자동차부품 업종에 대해 보수적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내년 국내 자동차 생산 증가와 완성차 업계 신차 출시 등으로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과 원화 강세에 따른 자동차 수출 경기 악화 등으로 영업이익 편차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 이에 따라 수출보다는 내수 중심의 대원강업세종공업이 유망해 보이며 디젤승용차 출시 등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한국프랜지 등에 모멘텀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