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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률교육 외국인지분 급증 …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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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들이 영어전문 출판업체인 능률교육에 대해 '사자'에 나서면서 지분을 크게 늘리고 있다. 30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 한달동안 능률교육 지분율을 1.97%에서 5.22%(25만여주)로 3.25%포인트 높였다. 외국인들은 그 동안 1.06%에 머물던 보유 지분율을 10월25일부터 높이기 시작했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0월 25일부터 이날까지 주가는 21.68% 올랐다. 외국인들은 안정적인 배당 정책과 향후 성장성을 토대로 주식을 사들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측은 "특정 외국계 펀드가 매입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래가치를 긍정적으로 봤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능률교육은 올해 시중금리 이상을 배당할 계획이다. 또 기존 '리딩튜터' '토마토' 등 오프라인 서적뿐 아니라 온라인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수 침체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고 방학을 맞는 4분기가 계절적 성수기여서 실적도 좋을 것"이라며 "내년 4월부터는 온라인 분야를 대폭 강화함에 따라 e러닝 쪽 매출 비중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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