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소폭 하락(채권값 강세),다시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26일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3.31%를 나타냈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3.45%로 같은 폭 내렸다. AA-등급 회사채수익률은 연3.76%를 나타냈고,한경 KIS로이터 지수는 0.02포인트 상승한 105.60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하락으로 물가 상승 우려감은 감소하는 대신 경기악화 가능성이 커켜 채권금리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오후들어 원·달러환율이 달러당 1천50원 밑으로 떨어지자 3년물 금리는 연3.30%까지 내려가면서 콜금리와의 격차를 0.05%포인트까지 좁히기도 했다. 그러나 금리수준에 대한 부담감으로 장마감을 앞두고 낙폭이 약간 줄었다. 한편 이날 실시된 64일물 통안증권 창구판매는 연3.24%에 5천2백억원이,연3.30%에 1조원이 각각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