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지난 7월부터 공표된 코리보가 단기기준금리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코리보가 동일만기의 CD,국고채,통안채,은행채등과 동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수익률 곡선도 시장금리 움직임에 따라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과 11월 금통위 직전에는 현물금리와 선도금리 사이의 스프레드가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콜금리 동결을 반영해 코리보가 시장의 금리변동과 관련된 기대를 반영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신한은행과 수출입은행등 일부 은행들이 실거래에서 코리보를 반영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코리보의 활용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연합회는 예상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