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독점판매 2題] SK제약 암통증 치료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제약은 핀란드 랩파마사와 암환자의 돌발성 암통증 치료제인 흡입형 진통제 '펜타닐 타이펀' 의 국내 및 중국 판매 독점 계약을 24일 맺었다.
돌발성 암통증이란 진통제를 투여해도 심하게 발생하는 통증으로,한 번에 30분 이상 지속되며 전체 암환자의 60%에서 하루 2~3차례 이상 나타난다.
지금까지 주로 경구제,패치제로 치료했으나 약효가 뒤늦게 나타나는 데다 변비,구토,진정 등 부작용이 많았다.
이에 반해 펜타닐 타이펀은 통증 발생시 환자 스스로 투여할 수 있으며 5분 이내에 통증이 억제된다고 SK제약 측은 밝혔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