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경제의 양극화 현상이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최진욱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경제동향간담회 결과] -경기양극화 지속 -저금리 자산버블 형성 우려 -장기채권 발행검토 필요 -지나친 환율변동성 제한 민간경제 전문가들은 내수침체로 가계부문의 어려움이 커진 반면 기업이익은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경기양극화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한국은행에서 개최된 경제동향간담회에 참석한 민간경제전문가들은 이같은 경기양극화는 기업들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이례적인 저금리 현상은 실물경제에는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한채 머니게임의 악순환과 자산가격 버블만 형성할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또 채권시장 발전과 재정의 경기대처능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정부가 장기채 발행을 확대하는것은 바람직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환율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시장수급에 따라 결정되야하지만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것은 막아야하며 기업들은 달러약세에 따른 고통을 구조조정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지금까지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