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특허기술을 개발해 상품화에 성공한 기업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100대 우수특허제품 대상'을 수상한 (주)엔셀콤(강길종 대표 www.n-cell.com)은 기술개발과 인재발굴을 큰 역점으로 통신기기 부품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엔셀콤의 USB케이블은 휴대폰 충전 및 휴대폰과 컴퓨터간의 고속통신실현을 위해 트랜지스터방식의 크고 투박한 케이블에서 탈바꿈,반도체가 내장된 작은 슬림형 제품으로 탄생했다. 이 제품은 휴대폰과 컴퓨터간의 데이터 업다운로드,노트북과 휴대폰간의 무선데이터통신,전화번호부 및 스케줄관리,휴대폰 충전기능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트랜지스터 대신 첨단 반도체를 케이블 속에 내장해 휴대폰 충전 및 휴대폰과 컴퓨터간의 고속통신실현 등 기능면에서도 탁월하다. 강길종 대표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유럽방식의 GSM폰과 통신방식이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 쓸 수 있도록 USB통신통합방식을 개발해 한 개의 초소형 반도체 칩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올 12월 SD카드를 이용한 휴대폰 보조메모리와 MP3기능을 첨가한 야심찬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제품 내부에 장착된 플래시 메모리는 MP3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PC와 USB로 연결하면 USB플래시 메모리 저장 장치로 사용할 수 있으며 SD메모리 확장슬롯을 제공함으로 필요한 경우 사용자가 원하는 용량의 SD메모리 카드를 꽂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강 대표는 "휴대폰에서 사용하는 입출력 I/O연결구를 채용함으로 휴대폰과 연결이 용이하고 제품의 플래시 메모리를 외장 메모리로 사용할 수 있다"면서 "MP3파일이나 동영상 파일 등을 저장하고 MP3플레이어 기능을 통해 이어폰으로 감상할 수 있는 등 심플한 구조에 메모리 확장 기능,휴대폰과 연동기능을 추가해 타사대비 복합기능제품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허출원으로 경쟁우위를 선점한 획기적인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대표는 "현재는 핸드폰이 USB장치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핸드폰 보조메모리에 저장한 것을 PC로 업로드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향 후 핸드폰에서 PC로의 업로드도 가능하게 핸드폰이 USB장치를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도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031)731-2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