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주성엔지니어링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3일 삼성 정영훈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올해 전년대비 5배 증가한 1,6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국내 장비 업체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며 내년에도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LCD 장비 부문의 경우 가장 큰 고객인 LG필립스LCD가 조만간 7세대 장비 발주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판단.
또 반도체 장비의 경우 내년 주력 제품인 ALD 장비 시장 확대와 하이닉스의 300mm 라인 투자로 견조한 매출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근 IBM,TSMC,Promos 등으로 장비 공급에 성공하는 등 계속해서 고객 기반을 넓혀하고 있어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1만3,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