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LG전자 순익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 23일 골드만은 LG전자 10월 매출액이 2조3천520억원으로 4분기 전망치를 따라가고 있다고 평가한 반면 원화 강세와 마케팅비용 등으로 휴대폰부문 마진이 소폭 압박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원화 강세를 감안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추정치를 각각 5%와 17%내린 1만294원과 7,573원으로 수정했다.따라서 목표주가도 7만9,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 그러나 핵심사업이 견조하다고 지적하고 최근 약세는 좋은 매수 기회라며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