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휴대폰 업체 최초로 동기식 3세대 기술인 CDMA2000 1x EV-DO 휴대폰을 이스라엘 CDMA 사업자인 펠레폰사에 수출합니다. SKT의 준, KTF의 핌 서비스로 잘 알려진 CDMA2000 1x EV-DO서비스는 국내에서는 대중화된 서비스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이스라엘 펠레폰이 처음입니다. 삼성은 이스라엘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약 40% 로 CDMA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GSM 부문에서도 약 30%의 시장점유율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 EV-DO폰 수출로 이스라엘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세계 동기식 3세대 시장을 선점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