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달러 매도 포지션을 더 늘리라고 주문했다. 22일 JP모건은 미국 금리 인상이 달러를 지지할 수 있는 사이클적 요인이나 연말까지 달러 하락을 막기에는 너무 늦다고 지적했다. 달러가 조달도구에서 투자 통화로 대상을 옮겨가려면 미국-유로 Libor 스프레드가 약 2.0%p까지 확대되야 한다고 판단했다. 달러 강세 전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유럽대비 미국 금리 잇점이 즉각적으로 달러 반등을 유도할 것으로 보는 것은 힘들다고 진단했다.달러 매도를 늘리되 주로 아시아통화를 중심으로. JP는 이에 따라 달러/엔 매도 포지션을 두 배로 끌어 올리고 달러/태국바트화를 지속.달러/유로 매도 물량도 높인다고 덧붙였다.달러/호주달러-캐나디안달러 롱 포지션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