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4:02
수정2006.04.02 14:05
폐열회수장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첨단에너지(주)(대표 김호경 www.hitecec.co.kr)의 물유동층 배기열 회수장치가 최근 경제난으로 원가절감을 원하는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첨단에너지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국산화에 성공한 물유동층 배기열 회수장치는 배기가스로부터 상당량의 에너지를 대기로 방출하며 버려지는 폐열을 회수하는 시스템으로 다량의 수증기를 포함한 200∼250℃ 정도의 배기가스를 60℃ 이하로 배출함으로써 현열과 잠열을 회수할 수 있는 획기적인 폐열회수장치.이 제품은 연료사용량의 7∼15%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1년 시판되어 작은 전용면적과 고효율의 장점으로 현재 봉천동 현대아파트,중랑하수처리장을 비롯하여 각종 레져타운과 국내 기업 등 1000여곳에 설치되어 사용 중에 있다.
특히 온천과 염색공장 등에서 최대 45%의 절감효과를 보이면서 꾸준한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첨단에너지는 1978년 설립된 대한열력공업(주)를 모태로 2000년 새롭게 출발 한 회사로 자연 순환식 폐열수회기 및 물유동층을 이용한 배기가스 폐열회수용 열교환기 등 다수의 실용신안과 특허를 등록하고 있으며 폐열회수기와 유동층 열교환기 등을 개발하여 원가절감을 원하는 기업인들에게 신뢰 받으며 성장,친환경기업으로 자리 잡은 기업이다.
첨단에너지 김호경 대표는"현재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 중소기업의 에너지 절감에 대한 인식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하면서"일반적으로 기업에서 10∼20%의 에너지를 절약하면 1년 이내에 시설비를 확보할 수 있는 원가절감이 이루어진다"고 강조 했다.
고유가와 내수시장 불황 등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원가절감에 대한 국내 중소기업의 인식은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있으며 산업현장에서도 그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적은 전용면적과 고효율,부식 없는 친환경적 폐열회수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첨단에너지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031)947-9933